새벽 4시 경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일어나지 않고 두 손을 이불 밑으로 넣었습니다. 따뜻한 방바닥에 등을 붙이니 차~암 너무나 행복합니다. 당신의 사랑이 따뜻한 방바닥처럼 포근히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행복이 그냥 행복이 아니고, 감사가 그냥 감사가 아닙니다. 진정한 행복이고, 진정한 감사로... 세상에 부러울 것 없는 이 새벽에 신이 가슴 한가득 그냥 밀려옵니다. 오늘도 온 하루 당신만을 생각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바보라 해도 나는 하루 온종일 당신만을 사랑하겠습니다. 아주- 많이요. - 김정민 - --------------------------------- 한 주간을 새롭게 엽니다. 새벽편지 가족님의 모든 일들이 따뜻함으로 전해질 수 있기를 오늘의 글과 같이 생활 속에, 삶 속에 당신과 함께... 젖어있게 하는 한 주간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