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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랑밭 새벽편지] 억세게 운 좋은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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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 좋은 내 인생이라 하니 내가로또 복권이라도
   당첨되었나보다 하시겠지만 사실 나는 운이나 행운을
   별로 바라지 않는다.

   오로지 일을 사랑할 뿐이다.
   열심히 일하다보니 어느 날 돈과 운이란 놈이
   내 옆에서 빙긋이ㅎㅎㅎ 웃고 있지 않은가?

   이글을 보는 모든 분에게 감히 나는 말하고 싶다.
   요행을 바라지 말라고 이세상의 모든 만물의 진리는
   노력 끝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나는 항상 나의 직원들에게
   돈을 사랑하지 말고 일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내 밑에서 있었다고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몇몇은 현재 사장이란 호칭을 듣고 있다.

   종종 지나다니며 유심히 보며 혼자 미소 지으며
    그래도 나는 '우리사회에서 조그만 밀알이 되었지 않은가?'
   반문해본다.

   나는 내 자신을 엄청 사랑한다.
   그리고 내 가족 내 이웃도 사랑하며 내가 필요한 것이
   주변 반경 1키로 안에 모든 것이 있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앞에 가면 약국과 식당, 뒤에는 목욕탕,
   조금만 걸으면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산재한 시장,
   이 얼마나 고마운 것들인가?

   내가 허허벌판 사막에서 엄청난 양의 금을
   발견하여 엄청난 부자가 되어본들 그 돈을 쓸데가 있나?

   자랑할 사람들이 있나? 모두 헛된 것이 아닌가?
   그래도 사람 사는 세상은 서로 부대끼며 아쉬움도 느끼며
   부족함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공장을 시작한다하니 주변의 지인들은 나이도 있는데
   뭔 욕심을 부리냐고 극구 만류 했으나 나는 항상 내 자신에게
   지금의 조그만 부는 나의 것이 아니라고...
   임시 남의 것을 보관하고 있을 뿐이라고 항상 자신을 챙긴다.

   물은 고여 있으면 썩는다지 않는가?
   여러분! 모두여! 혼자만의 이기적인 욕심은 버리자.

   가진 자들이 요즘같이 어려울 때 돈을 풀어야 한다.
   물은 흘려보내야 정화도 되고 모든 이가
   같이 나누어 먹지 않는가?
   나는 요즘 엄청 행복하다.

   나누어 가지는 것,
   그 사람들의 웃으며 일하는
   모습이 그렇게 보기가 좋다.

   내가 공장을 안했더라면 나 자신과 육체는 편했을지 모르나
   내 주변 내 이웃의 몇몇은 절망 아닌 절망을 하면서
   여기저기 신문구석의 구인난을 바라보지 않았을까 말이다.

   부지런히 일해서 또 몇몇의 사장이 나올 날을 기다려 보련다.
   그때 나는 회장이 되려나? ㅎㅎㅎ(웃자고 한말)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 김성오(중소기업 사장) -
    ---------------------------------------------------
   대한민국의 김성오씨 같은 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인내하는 자는 반드시 열매를 거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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