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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유와 평등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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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편지] 자유와 평등의 균형

  

인간에게는 자유가 소중한 만큼 평등 또한 소중하다. 이들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룰때에 사회는 안정되고 개인은 행복하다.

그러나 인간은 어느 경우에나 치우치기를 잘한다. 어떤 사회는 자유를 강조하다 평등에 손상을 입는가 하면 어떤 사회는 평등을 강조하다 자유가 침해를 당한다. 자유주의 내지 민주주의는 자유를 강조하다 평등이 손상을 입기 쉬운 사회이고 사회주의 내지 공산주의는 평등을 강조하다 자유가 손상되는 사회이다.
그런데 우리가 몸 담아 살고 있는 이 땅 한반도는 지난 반세기 동안에 북녘은 평등, 평등하다 자유를 잃어버린 사회가 되고 말았고 그 평등도 함께 굶주리는 평등에 이르고 말았다. 반면에 남녘은 자유를 추구하는 어느 정도의 자유는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되었는데 평등에 손상을 가져와 빈부간에 격차가 많이 벌어지게 되었다. 물론 몇십년 전에 비하면 경제적인 수준은 전체적으로 많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비하여 상대적 빈곤감이 더욱 두드러져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옛날에 비하여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이런 때에 우리가 추구하고 나가야 할 대안(代案)이 무엇일까? 다름아니라 자유와 평등이 균형있게 어우러져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건설이다. 성경이 위대한 것은 이 자유와 평등의 조화와 균형을 가르쳐주는 교과서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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