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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안식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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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18일    

  안식교라는 교단이 있습니다만 기독교는 본질에 있어 안식교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안식의 삶이 기독교 복음의 진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 전체에는 다섯 가지 안식이 있습니다.

첫째는 창세기 2장 첫 부분에 나오는 사람의 안식입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일하고 7일째는 안식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되는 안식입니다. 이 안식일을 잘 지키려면 엿새 동안에 힘써 일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엿새 동안 제대로 일하지 않은 사람이 7일째 안식한다는 것은 근본이 잘못된 일입니다.

둘째는 레위기 25장 첫 부분에 나오는 토지의 안식입니다. 땅을 6년간 경작하고 7년째는 휴경에 들어가는 토지의 안식입니다.

셋째는 공동체의 안식입니다.레위기 25장에 나오는 희년 안식을 일컫습니다.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난 49년의 다음 해에 토지와 사람들, 공동체 전체가 1년간 안식에 들어가는 희년입니다.

넷째는 에베소서 2장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앉게 되었다고 할 때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안식입니다. 이 안식은 마태복음 11장 28절에 기록된 말씀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그리스도 안에는 안식이 있고 그리스도 밖에는 고난의 삶이 있을 뿐입니다.

다섯 번째의 안식은 요한계시록 14장에 기록된 천국에서 누리는 안식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약속된 영원한 안식입니다. 이 마지막 안식의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안식을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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