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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길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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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20일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길 ②  

  일본 동경대학의 한 교수가 언급한, 한국이 일본을 언젠가 극복하여 일본을 앞설 수 있는 길에 대한 3가지 길 중에 첫 번째가 남한의 자본과 경영이 북한의 노동력과 결합하는 길이라는 주장은 앞에서 서술한 바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논의 중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 남과 북의 두 정상이 만나 남북간의 경제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협력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여 해결점을 찾는 데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북한의 ‘남조선 해방전선’의 치밀하고도 끈질긴 전략‧전술에 휘말리지 않고 남북 협력의 바람직한 목표를 달성하여 나갈 수 있느냐이다.
내가 잘 알고 있는 한 인사가 최근에 북한의 김정일을 만난 적이 있다. 그분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을 때에 나눈 대화 중의 한 토막을 듣고 남한의 우리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분이 김정일을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중에 김정일에게 “위원장께서는 남조선을 언제 방문하실 것입니까?”하고 물었을 때에 김정일이 거침없이 답하기를 “내가 지금 남조선을 방문할 필요가 있갔시요? 조금 있다가 해방군 사령관으로 가면 되는 거디요”라고 답하였다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이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라 생각한다

우리 편에서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하여도 북한 편에서 우리들의 선한 생각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목표만 이루려 드는 것에 휘말려 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 뜻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를 화해의 관계로 풀어 나가려는 생각이 절실 할수록 우리들의 가치관의 중심이 되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 인권에 대한 투명한 보장 등의 가치와 질서를 더욱 철저히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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