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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외국인 노동자들을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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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11일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특별한 목적으로 선택한 백성들이란 의식이 강하였다. 일컬어 선민의식(選民意識)이라 한다. 그러나 선택된 백성들이라 하여 그들만이 살았던 것은 아니었다. 그들이 40년에 걸친 광야 생활을 거쳐 가나안 땅에 정착하게 되었을 때도 많은 타 민족들과 함께 살았다.

그런데 그들의 선민의식 때문에 타 민족을 무시하거나 왕따할 가능성이 많았다. 이 점을 살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특별히 주의를 주셨다.

“타국인이 너의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의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신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위기 19:33~34)”

요즘 우리나라에도 20만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다. 듣기로는 그들의 근로 환경이 너무나 열악하고 그들에 대한 처우도 너무 부당하다고 한다. 지난겨울 영하의 추위 속에서 쓰러져 3시간이 넘도록 119와 112에 핸드폰으로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숨진 외국인 근로자가 있었다.

지난 5년간 치료받지 못한 채로 죽어간 외국인 노동자가 무려 1000명이 넘었다 한다. 이번에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그들을 위한 전용 의원이 개원하게 되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모른다. 우리 모두가 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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