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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종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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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7

얼마 전에 나는 어떤 젊은이의 신앙 얘기를 들었다. 그날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기 위해 줄거리를 소개하겠다. 젊은이는 부모님과 누나 그리고 자신 네 식구가 살았다. 그런데 누나가 근무력증에 걸려 서서히 몸이 망가져 갔다. 누나가 완전히 못 움직일 즈음에 자신에게도 갈은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에 상심한 어머니가 속병을 얻어 먼저 죽었다.

그에게는 노쇠한 아버지와 겨우 숨만 쉬고 있는 누나, 그리고 병든 자신만 남게 되었다. 절망에 빠진 그에게 어디에서도 구원의 길은 보이지 않았다. 그가 절망에 젖어 있던 어느 날 어린 시절 교회 학교에서 선생님이 이른 말이 떠올랐다.
“예수님은 오늘도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다니고 계신단다.”
이 음성이 떠오른 순간 “나 자신이 바로 그 잃은 양이로구나”하는 확신이 들자 그는 무릎을 꿇고 기도드리게 되었다.
“하나님 내 영혼을 받아 주옵소서.”

그가 기도드릴 때에 큰 방안이 무언가 평화로움에 가득 찬 느낌이 들었고 어떤 힘이 자신을 힘 있게 일으키고 있음을 느꼈다. 그 힘에 이끌려 일어나 걷기 시작하였다. 그 뒤로부터 그의 건강이 서서히 회복되어 갔다. 그는 지금은 건강한 젊은이로 좋은 일을 생각하며 이웃을 돕는 삶을 살고 있다. 종교가 지닌 위대한 힘이 이런 면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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