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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자유를 누리는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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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 중의 갈라디아서는 크리스천들이 누리는 자유를 강조한 책이다. 그래서 갈라디아서를 ‘자유의 복음서’라 일컫기도 한다. 종교개혁 운동을 일으켰던 마르틴 루터는 이 갈라디아서가 가르쳐 주는 자유를 높이 평가하여 갈라디아서 중에 5장 1절을 복음 중의 복음이라 말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곧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갈라디아 5장 1절)

그런데 내가 목회를 하면서 절실히 느끼는 것들 중의 한 가지가 크리스천들이 예상 외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무언가에 얽매여 살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율법에 매이고, 사람들에게 매이고, 교리에 매여 살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들의 믿음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에게 자유를 누리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였는데 정작 그 예수를 주인으로 믿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이미 얻은 자유를 누리지를 못하고 엉뚱한 데에 매여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애석하고도 어리석은 일이겠는가?

우리들 크리스천들이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는 길의 첫 단계가 바로 이것이다. 이미 얻은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나 자유인답게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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