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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지도자들의 모세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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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8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지도자는 등장하게 마련이다. 심지어 두 사람이 만났어도 거기에 지도력을 지닌 사람은 드러나게 된다. 그렇게 등장하는 지도자들 중에 모세 증후군(症候群, Moses Syndrome)을 지닌 지도자들이 있다. 모세증후군이란 말의 뜻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의 일을 위임할 줄 모르는 증상을 뜻한다.

구약성경 출애굽기 18장의 기록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급 종살이에서 해방시킨 모세가 목표하는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광야를 행진하던 때다. 무려 2백만에 이르는 군중들인지라 하루에도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곤 하였다. 모세는 그 숱한 사건들을 공평하게 처리하느라 지칠 대로 지쳤다. 그리고 자신들의 순번을 기다리는 백성들도 지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 많은 사건들을 혼자서 처리하겠다는 마음을 일컬어 모세 증후군이라 일컫는다.

그때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등장하여 모세에게 일러주기를 능력을 따라 사람들을 뽑아 일을 과감하게 분담하라고 충고하였다. 그 충고를 따라 모세는 다음 3가지 조건을 갖춘 사람들을 뽑아 지도자들로 세우고 지신의 일을 위임하였다.
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②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
③ 불의한 이득, 이권을 미워하는 사람
이런 조건을 갖춘 사람들이 사람들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고 또 사람들을 이끄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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