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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두레자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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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7

두레교회는 목회의 지침이 교육목회이다. 교회 운영의 모든 내용과 지침과 목표를 교육에 두고 있다. 두레교회의 교육목회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그런 원칙들 중의 하나가 삼위일체 교육(三位一體敎育)이다. 교회교육과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을 하나로 묶어 통합적 교육을 실현함을 말한다.

그래서 두레교회 교회학교의 교역자들과 교사들은 자신이 맡은 부서의 학생들에게 ‘가정-교회-학교’를 하나로 연결하여 지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교회에서 학교를 세워 기독교적 가치관과 교육 방법으로 운영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6년 전에 대안교육(代案敎育)의 실천 장으로서 두레자연고등학교를 설립하여 그 분야에서는 이미 모범학교로 성장케 되었거니와 2년 전에는 두레자연유치원을 설립하였고, 지난해에는 두레자연중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금년에 두레교회 부설로 두레자연초등학교를 세워 3월 개학을 앞두고 있다. 이 학교는 첫 해에 1학년에서 4학년까지 학생을 모집하는데 한 학급당 12명~15명의 학생을 뽑아 전인교육(全人敎育)을 실시하되, 두레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12년을 계속 교육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 두레초등학교 담당자들은 설립 첫 해부터 3대 1이 넘는 지망생들을 어떻게 떨어뜨리느냐를 밤낮 고민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이 땅의 부모들이 바람직한 교육에 그만큼 목말라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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