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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기업가 정신을 되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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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현대 산업사회와 산업국가에서 그 사회와 국가의 꽃은 기업이다. 기업들이 건강하고 번성하게 되면 그 사회와 국가는 자연히 건강하고 번영케 되는 것이고, 기업들이 병들고 위축되면 사회와 국가 역시 병들고 위축된다.

그런데 기업들이 바람직한 기업이 되게 하는 것은 기업가 정신이다.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이 건전하고 왕성하면 그 기업은 발전하게 된다. 그래서 그 사회의 오늘과 내일의 건강한 상태를 진단하는 기준들 중의 하나가 기업가 정신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기업가 정신은 어떤 수준일까? 이 점에 대하여 미국의 경영 사상가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가 한 말이 있다. 그는 『Next Society』란 제목으로 3년 전에 출간된 책에서 한국의 기업가 정신이 세계 제일이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우리가 지난 반세기 동안에 절대 빈곤의 밑바닥에서 땀 흘리며 대가를 치르고 쌓아 올린 노고를, 드러커와 같은 세계적인 석학이 인정하여 주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들어 염려스러운 바가 있다. 이 소중한 기업가 정신이 시들어 가고 있는 점이다. 우리의 장래를 생각할 때에 심히 염려스러운 일이다. 국가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기업가들의 사기를 올려 주고 우리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기업가 정신을 높여 주는 일에 온 겨레가 힘을 합하여야 할 때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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