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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예술로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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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6

위대한 철인 소크라테스(Socrates, BC 470?∼BC 399)가 다음 같은 말을 남겼다.
“성찰되지 않은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The unexamined life is not worth living)”
이 말에 담긴 의미는 우리가 자신의 삶을 스스로 반성하고 검토하지 않는다면 뜻있게, 보람되게 살아갈 수 없다는 말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함이 없이 살아가고 있기에 헛된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참된 삶의 시작이다. 우리가 자신의 삶을 성찰한다는 것은 자기의 자아(自我)를 실현하는 것이며 자신의 인생을 창조해 가고 있음을 뜻한다.

음악이나 미술이 예술인 것처럼 삶도 예술이다. 그런데 예술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이들 두 가지 특성 중에 한 가지라도 빠지면 예술이 되지 못한다.
그 첫째가 개성이요, 둘째가 독창성이다.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한 획 틀림없이 그대로 모방하는 재간이 있을지라도 그를 화가라 일컫지 않는다. 자신의 개성이 독창적으로 베어 있는 그림이 아니기 때문이다.

심리학자 에릭 프롬(Erich Fromm)이 삶이 예술임에 대하여 다음같이 말했다.
“의학이나 공학이나 미술만이 예술이 아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예술이다.(Living itself is an art.) 사실 산다는 자체는 인간이 행하는 예술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동시에 가장 어렵고 또한 가장 복잡한 예술이다.” -Erich Fromm, Man for Himself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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