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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안식(安息)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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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2

8월4일에 집을 떠나 중국, 북미, 남미를 돌아 이제 막 집에 도착하였다. 한 달만에 내 나라로 돌아와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이제, 쉴 수 있게 되었구나”하는 느낌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여러 나라를 방문하며 느낀 바의 첫째가 ‘모두들 지쳐있다’는 것이었다. 사람만 지쳐있는 것이 아니라 산도, 들도, 바다도, 강도 지쳐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개인들만 지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도, 국가들도 지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안식이 필요한 때이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르신 말씀이 꼭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절실하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11:28)”

신약성경 로마서 8장에는 세 가지 탄식이 나온다.
첫째는 산천초목을 포함한 피조물의 탄식이다.
둘째는 사람들의 탄식이다.
셋째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탄식이다.
특히 피조물들이 신음과 탄식속에서 해방의 날을 기다리면서 하늘의 자녀들이 등장하여 자신들을 탄식에서 해방시켜 줄 날을 기다린다 하였다.

이제 이 땅의 정치도, 교육도, 백성들도 안식을 누리게 하는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우리 대통령도 오직이나 지쳤으면 임기 전에 쉬게 되었으면 하는 말을 하였다지 않는가!
이제 집으로 돌아와 안식의 자리에 들면서 모두들의 안식을 위하여 두 손 모아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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