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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리산 편지] 베드로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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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6 오전 8:33:00   547  

신약성경의 베드로전서와 후서는 베드로가 쓴 서신이다. 베드로는 원래 어부 출신으로 본명이 시몬이었다. 반석이란 뜻을 지닌 베드로라는 이름은 예수께서 지어 주신 이름이다. 아마 그의 타고난 성격이 급하고 충동적이었기에 앞으로는 변화 되어 반석같이 든든하고 흔들림없는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그런 이름을 붙여 주신 듯 하다.

베드로서의 특징 중의 하나는 이 길지 않은 서신에 시련 혹은 고난이란 단어가 무려 16번이나 되풀이되고 있는 점이다. 그 유명한 네로 황제의 박해가 있기 전 해에 이 서신이 쓰여진 것으로 짐작 된다. 아마 먹구름처럼 닥쳐오는 대 박해를 앞두고 다가오는 시련을 어떤 신앙, 어떤 마음가짐으로 극복하여 나갈 것인가에 대한 교훈을 담은 글이 베드로전서이다.

이 서신의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명령문이 무려 34회나 거듭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마지막 장인 5장에서 다음 같이 4가지 명령이 이어진다.
1)  양 무리의 본이 되라.
2)  서로 겸손 하라
3)  다 맡겨 버리라.
4)  대적 마귀를 대적하라.

이들 4 가지 명령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거듭 되풀이되어지고 있는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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