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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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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22호 2005.1.8

오늘의 기도

이 세상에
말들도 많고 길들도 많지만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직 하나,
예수님이 걸으셨던 하나님 나라의 길.

사람이 사람을 다스리거나
사람이 사람을 짓밟거나
사람이 사람을 이용하는 것은
예수님의 길이 아니었네.

그저 살리고 섬길 뿐,
자신을 숨기고
가난한 민중만 빛나게 하셨네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너”를 살리고 우뚝 서게 하고 힘나게 하셨네.

“너”를 살리고 세우는 길만이 하나님 나라의 길
예수님이 닦으신 길이었네.

>>>>>> 오늘의 말씀

세계평화정부와 밥상공동체

오늘 세계자본과 시장경제체제에 의해서 인류공동체와 자연생
태계는 파괴되고 있으며, 대량실업이 발생하고 빈부격차가 심
화되고 시민들의 빈곤화가 확대되고 있다. 인종, 민족, 국가,
종교, 문화, 자원의 차이로 지역갈등, 폭력과 전쟁은 확대,
심화되고 있다. 더 이상 개별국가는 세계자본과 시장경제체제
를 통제하고 조정할 수 없으며, 국가와 지역의 분쟁과 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

세계경제문제와 전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평화정부가
수립되어야 한다. 패권을 추구하고 지역갈등을 심화시키는 냉
엄한 세계경제와 정치현실에 비추어 보면 세계평화정부는 먼
미래의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구 생명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서 우리는 세계평화정부의 꿈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이 땅
에서 하나님 나라운동은 민족통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세계평화정부의 수립으로 이어져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거짓된 세계평화를 내세운 로마제국
에 맞서되, 직접 로마제국과 투쟁을 벌이지 않고, 민중 속으로
들어가서 병 고침과 밥상공동체를 통해 대안적인 생명문화를
일구어 가셨던 예수처럼, 생명을 파괴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세계자본주의체제와 강대국들의 패권정책에 맞서되, 직접 세계
자본주의체제와 패권정책에 대항하여 투쟁을 벌이기보다는 민중
속으로 들어가 민중의 병든 삶을 치유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면서,
물질과 정신을 나누는 밥상공동체의 생명잔치를 벌여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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