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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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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23호 2005.1.15

오늘의 기도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하셨으니
이 몸에 말씀 꽃이 피게 하소서.

이 썩어져가는 몸에서 말씀의 향기가 나고
이 손과 발로 말씀의 열매를 짓게 하소서.

이 몸으로 거짓과 불의의 도구가 되지 말고
참과 옳음, 사랑과 평화의 거룩한 집이
되게 하소서.

>>>>>> 오늘의 말씀

몸으로 받아들이는 말씀

하나님을 말씀을 머리로만 받아서도 안 되고 가슴으로만 받아
들여서도 안 된다. 배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들여야 한다. 히브리어나 희랍어 한국어를 보면 창
자와 내장들은 감정을 느끼고 인식할 수 있는 자리이다. 배로
느끼고 인식하고 생각할 수 있다.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인정과 연민, 슬픔과 자비를 창자로 느낀다.

손발을 움직이려면 배로 느끼고 배로 말씀을 체험해야 한다.
말씀이 몸과 만나야 한다. 몸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신령한
집이다. 몸에는 우주생명의 무궁한 신비와 힘과 지혜가 담겨
있다. 수 십 억년 생명진화의 역사가 몸속에 새겨져 있고, 5
천 년 민족사가 몸에 들어 있다. 몸은 신령한 것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말씀으로 내 속에서 내 욕심, 나를 섬기려는
죄악을 뿌리 뽑으면 영의 생수가 강물처럼 솟아난다. “나”에
대한 욕심과 집착만 버릴 수 있으면 모든 일이 쉬워질 것이고
생기가 넘치고 생명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십자가의 말씀을 배로 몸으로 받아들여야 말씀이 우리의 인격과
삶, 마음과 행동을 새롭게 바꾼다. 기독교 신앙이 한국기독교인
의 삶을 규정하는가? 머리나 가슴에만 머물러 있지 않은가? 삶은
여전히 유교적이고 무속적이며 불교적이지 않은가? 정말 기독교
인이 되려면 말씀을 몸으로 배로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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