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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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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24호 2005.1.22

오늘의 기도

생각이 어지럽고 말은 답답하고 행동은
흐리멍덩하니, 몸도 마음도 편치 않습니다.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욕심의 뿌리, “나”란 놈을
잘라내게 하소서.

“나”만 없으면, “나”만 죽으면 이 몸과 마음이
새털보다 가볍고 바람처럼 시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찌 내가 뻣뻣하고
게으르겠습니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못난 “나”를 놓아버리고 몸은 생명바람을 타고
마음은 말씀 날개를 치며 하늘을 자유로이
날겠습니다.

>>>>>> 오늘의 말씀

늘 푸른 하늘

위로 솟으려 해도 여기 이 자리에서 솟아야 하고
앞으로 나가려 해도 여기 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
는 길 밖에 없다. 여기 이 자리에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 몸과 마음밖에 없다.

몸과 마음이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몸은 산처럼
무겁고 마음은 바다처럼 출렁인다. 몸은 마음을 따르지
않고, 마음은 뜻과 같지 않다. 나의 뜻이 맑지 않은데
몸과 마음이 시원하게 움직일 리 없다.

내가 제대로 한번 죽기만 하면 삶이 시원해질 것이다.
내가 죽어 내가 없어지면, 뜻과 마음과 몸이 맑고 가벼워
질 것이다. 내가 없으면 늘 맑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부활의 새 생명 바람을 마시며 살면 늘 푸른 하늘을
보게 될 것이다. 생각은 푸르고 말은 시원하고 행동은 뚜렷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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