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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삶의 씨앗:] 짧은 말씀, 깊은 생각 200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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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꽃을 보면 기쁘게 하시고
바람이 불면 시원하게 하소서.

추우면 추운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삶의 꽃을 피우게 하소서.

강물처럼 매임 없이
산처럼 의젓하게 하소서.

사람을 만날 때
기쁘고 편하게 하소서.  

오늘의 말씀

행복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예수는 말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몸과 맘에 쓸 데 없는 욕심이 사라진 것을 뜻
한다. 욕심이 사라져 맘이 비면, 하나님이 들어오실 것이고,
맘이 맑아지면,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모시고 하
나님을 보면 정말 행복하지 않겠는가?

나도 근심, 걱정에 사로잡히고, 무엇이 되겠다거나 하겠다는 욕
심에 차 있을 때는 마음에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나도 언젠가
죽을 텐데 다 이루지 못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욕심을 비
우고 나를 돌아보면 “행복하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 나서 예수를 알고 예수의 삶의 길을 마음에 품고 살았고,
어려운 때, 어려운 나라에서 살면서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고 가
까이 하며, 살았고, 몸은 일그러졌으나 삶과 정신을 이만큼이라
도 지켜서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아왔으니, “참으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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