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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라크마 1218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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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노랑에서 연두로
연두에서 연초록으로
연초록에서 신록으로
신록에서 초록으로
초록에서 진초록으로
진초록에서 단풍으로
단풍에서 갈색 낙엽으로
.
.
.
자연은 분명히 변화는 하는데 요란하지 않습니다.
변화가 된 것은 알수가 있겠는데
언제 변화를 했는지를 알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아주 천천히, 정말 천천히
하지만 쉼없이 변화를 하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쉼없이 하루 하루 변화되어 가는 삶

나를 하루 1%라는 아주 조금씩을 변화시켜가노라면
100일이 되면 나는 100%가 변화되어 있습니다.

천천히
쉼없이

200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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