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라크마 1241 누구나 다 되는 길

다들 돈을 벌겠다고 야단들입니다.
다들 대통령 한번 하겠다고 야단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음 먹은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또 그것이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어디 성현이라고 돈이 많아야지 하는 생각없이 살았겠습니까.

종종 나를 서글프게 해서
더 이상 말 문이 막힌 채 한숨 짓게 하면서
하늘을 보고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돈을 벌겠다는 과욕으로 인해
풍성한 삶이 찌들고
관계에 향기가 사라지고
자기의 아름다움을 모른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나는 착한 사람이 되어
착하게 살 것이다.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아름답게 살 것이다.
나는 향기나는 사람이 되어
향기롭게 살 것이다.

착한 사람은 누구나가 다 될 수 있고
아름다운 관계는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관계이고
향기로운 삶은 언제나 살 수 있는 삶입니다.

2007.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