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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라크마 1275 죽음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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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를 봅니다.
나는 언제나 여기없이있음 입니다.

그가 죽어가는 것을 여기서 바라봅니다.
가만히 그가 이곳에서 다 되어감인
죽음을 만나 관계하는 그를 봅니다.

두려워 하는 그를 느낍니다.
불안해 하는 그를 느낍니다.
거부하는 그를 느낍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는
그가 되는 것을 봅니다.

그를 얼싸안아 줍니다.

내 품에서 그는 눈물지으면서 고백합니다.
이런 내가 좋습니다.
이렇게 되어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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