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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라크마 1284 냇물이 맑아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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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에 맑았던 냇물이 흙탕물입니다.
온통 흙탕물로 넘실댑니다.
냇가가 계속 저렇게 흙탕물로 흐른다면
하고 생각을 하니 큼찍합니다.

하루만 지나면 그렇게 흙탕물로 흐르던
강이던 시내던 간에 맑은 물이 되어 흐릅니다.

어떻게 해서 흙탕물이 맑은 물이 되었을까요?
그것은 고이지 않고 흐르고 흘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흘렀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흐르는 강과 같습니다.
삶은 흐르는 시내와 같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 영혼이 흙탕물처럼 더럽다 해도
멈추지 않고 흐르고
고이지 않고 흐르다 보면
오늘 아침 흐르는 저 삼천교 아래
흐르는 물처럼 깨끗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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