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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라크마 1315 가난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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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피정을 아주 은혜중에 마쳤습니다.
가을의 한복판에서 말씀에 푹 잠겨
예람 하나하나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들
내 생에 큰 은총이라는 생각을 다시금 갖게 되었습니다.
아침, 저녁, 점심에 산책을 했습니다.
살림마을 곳곳을 느껴 봅니다.

가난한 나무가 없습니다.
가난한 새가 없습니다.
가난한 다람쥐가 없습니다.
가난한 풀이 없습니다.

사람만 가난하다고 투정들입니다.
사람만 왜 가난할까요?

나무가 가지지 못한  다리가 있습니다.
새가 가지지 못한 손이 있습니다.
다람쥐가 못하는 노래를 할 수 있습니다.
풀이 못하는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가난한 이유는
그 무엇이 부족하고 없어서가 아니라
가난한 이유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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