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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라크마 1324 거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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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깸으로

걸음을 알아채고
문여는 손을 알아차리고
수도꼭지에 나오는 물소리를 알아차리고
물을 손에 담아 얼굴을 씻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얼굴을 거울에 비춥니다.
환하게 웃어봅니다.
그때 일어나는 삶의 경의와 사랑, 고마움....
그리고 자주 명쾌하게 말합니다.

지금 보고있는 너가  
오늘 너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질 유일한 존재다!

   - 라크마 372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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