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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라크마 1348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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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자기를 외롭게 두어 보아야 합니다.

홀로 가만히 그냥 두어 보아야 합니다.
늘 분주해서 듣지 못했던 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해서 만나지 못했던 고요가 있습니다.
홀로 가만히 놓고서 자기를 그로 보면서
얼마쯤 그냥 외롭게 두어보세요.
그때만이 느낄 수 있는 영혼의 느낌이 있습니다.
영혼을 느끼지 못하고 분주하게 사는 것은 형벌입니다.

가끔은 그를 외롭게 두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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