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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라크마 1406 아무것도 끼지 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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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떠나니까  둘 사이에 항상 무엇이 끼어 있습니다.
    
(중략)

부부 문제에도 항상 무엇이 끼어 있습니다.
돈이 끼어 있다든지,
멋진 영화배우가 끼어 있다든지,
요새는 공부를 많이 했으니까 이론이 끼어 있습니다.
남자는 이래야 한다,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이론이 말입니다.

결혼은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식 할 때 남자는 검정색 옷을 입고,
여자는 하얀 드레스에 백합을 듭니다.
상징입니다.
검정색은 죽는 것이고
하얀색은 부활을 의미하지요.

부활의 더 큰 상징은 백합이지요.
결혼식이라는 것은 죽고 새로 태어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언젠가도 이야기했듯이
종교라는 말과 결혼이라는 말이 참 밀접합니다.
떨어져 있는 것을 다시 묶는다는 겁니다.
가장 잘 묶는 것이 '이것이 내 뼈이고 내 살이다'이지요.

그러니까 결혼은 선택이 아닙니다.
발견한 것입니다.
가장 행복한 것은 사랑, 성, 결혼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때요?
사랑은 조건으로 하고, 사랑 따로 성 따로,
성 따로 결혼 따로입니다.
이것이 아무리 잘 된다고 하더라도 내가 나 되는 길은 아닙니다.

내가 나 되는 길은 사랑, 성, 결혼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 사랑학교 p. 89~90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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