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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라크마 1412 명상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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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세상에 왜 왔을까요?
이 세상이 보고 싶고
이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가 아닐런지요.

바람이 보고 싶고
강물이 보고 싶고
산이 보고 싶고
여자가 보고 싶고
부모님이 보고 싶고
자식들이 보고 싶고
     .
     .
     .
말 하고 싶고
듣고 싶고
만지고 싶고
사랑 하고 싶고
감사 하고 싶고
고백 하고 싶고
일 하고 싶고
     .
     .
     .

보고 싶고 하고 싶어서
볼 수 있고 할 수 있는
이 세상에 나타난 것입니다.

명상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단지 보고 싶어서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그 보고 싶어 하는 나라고 하는 실체가
누구이고 어디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단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 하고 싶어 하는 나라고 하는 그 실상이
누구이고 무엇인가를 참구하는 것입니다.

지금 숨은 누가 쉬고 있을까요?
밥은 누가 먹었지요?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나는 누구이고 무엇이고 싶은가요?
진정 나는 있는 것일까요?
등등의 물음을 놓치지 않고
참구에 참구를 해 나아가는 것
진리의 바다로 나아가게 하는 항해술입니다.

명상은 우리를 진리의 세상으로 안내하는 삶의 GPS요,
진리의 바다로 나아가게 하는 항해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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