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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침햇살 1425 habiram17-94032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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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3월 24일 오후4시는
내가 나를 낳는 경험이 일어난
순간입니다.

그 순간은
시간이 없고
공간이 없고
인간이 없고
없이있는 그 분 하나만이 있는 세계입니다.

아둔하기 그지없는 나에게도
영원한 생명이 그 누구도 아닌 나요 우리라는  
깨달음이 찾아온 것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총이라 할 수 밖에요.

나는 참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깨달음이 찾아 오고
그런 깨달음을  하비람을 통해
람들과 나누면서 키워 올수 있고
삶을 예술로 가꾸는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지요.

고마울 뿐!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어떻게 맞이한 삶의 기회인데
내가 누구인지 모른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채
허둥지둥 살다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죽음의 밥이 되고마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억울 한 일이 아닐런지요.

다행이도
정말 다행이도
내가 그런 억울한 인생에서 벗어나는
앎이 찾아와서
믿음위에 믿음이 더해가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믿음은 뒤를 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은 용기입니다.
용기는 가슴을 따르는 행동입니다.
가슴을 따르려면 더욱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난지 14주년을 기억하면서 다짐을 합니다.
더욱 깨어 정진 하기를.
더욱 깨어 사랑하기를.
더욱 깨어 아름다워지기를.

이런 내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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