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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나를 두들기면 무슨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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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하나로 큰 수입을 올리며,
귀중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망치로 건물 벽과 바닥과 기둥을 두들겨 보고,
그 소리로 그 건물이 얼마나 단단히 잘 지어졌는가를 알아냅니다.
두들겨 보면 시멘트와 모래와 철근의 비율에 따라 소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건물처럼 두들겨 보면 소리가 달리 나지는 않겠습니까?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배합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가 날 것입니다.

영혼의 불순물이 적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잘 배합된 영혼에겐
적어도 징징거리는 소리나
죽겠다는 소리가 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남을 원망하고 헐뜯고 불평하는 소리가 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칭찬의 소리가,
어려운 이를 보면 위로의 소리가,
외로울 때에는 찬송 소리가,
어려울 때에는 기도 소리가 날 것입니다.

혼란이 생길 때에는
묵상 중에 퍼지는 침묵의 고요함이,
평상시엔 환한 얼굴에서 흐르는
잔잔한 웃음 소리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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