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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성전(聖戰, 지하드)은 망녕된 불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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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노예 해방을 위한 남북 전쟁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노예를 해방시키겠다는 링컨의 북군은 연전연패를 당했습니다.
그러던 중 1862년 9월 17일 메릴랜드 주 앤티담 전투에서
고대하던 첫 승리를 얻었습니다.

이때 링컨은 그곳을 방문해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하여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하였습니다.

그때 그 옆에 있던 참모가 말했습니다.
“각하, 이제부터 아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북군 편이십니다.”

이 말을 들은 링컨이 대답하였습니다.
“오직 나의 염려는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일세.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서 있기만 하면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 편이 되어 주신다네. .....”

하나님이 나의 편이라고 내세우는 사람은
하나님을 인간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녕되이 일컫는 일입니다.
가장 신앙적인 것 같으면서도 가장 불신앙적인 행위입니다.

그래서 모든 성전(聖戰, 지하드)은
그것이 기독교든 이슬람교든
절대자의 이름을 판 망녕된 불신앙적 행위입니다.

인간의 이기적이고 어두운 자기 우물에서 벗어나,
평화와 사랑의 빛을 비추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서야 합니다.
나의 뜻이 아니라 하늘의 뜻이 이루어져야 하고,
우리편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진리가 승리하도록 해야 합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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