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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군이여 힘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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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이여 힘을 내라 

-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올해는 한국교회 군 선교 63주년, 군목 파송 6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다.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의 이면에는 군 선교를 위해 땀 흘린 이들의 헌신이 자리잡고 있다. 군 선교는 대학 복음화와 손을 잡고 한국교회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대학생활과 군복무 중에 복음을 접하고 새로운 삶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군 선교 현장이 예전 같지 않다는 현장 사역자들의 일관된 보고는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군 선교를 잃어버리면 한국교회는 미래를 잃어버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해병대 병영 내에서 일어난 총기사고를 보며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들은 두렵기조차 하다. 그뿐인가. 군내에서의 종교 차별과 동성애 논쟁이 가속화되면서 군 선교 현장은 더욱 위축되고 있다. 

6·25전쟁 중 무명용사가 이승만 대통령에게 “우리 군에도 성직자가 들어와 전투에 임하는 장병들의 가슴에 신앙의 철판으로 무장시키고, 기도로 죽음의 두려움을 없게 하여 주시고, 믿음을 갖고 죽게 하옵소서”라는 편지를 띄워 군종 제도가 실현된 것처럼 이제 장병 복음화를 향한 열정이 다시 활활 타올라야 한다.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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