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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개미와 배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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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오늘 21세기에 필요한 가치관을 생각하며
성서적인 관점에 맞추어 새롭게 지어봅니다.

개미와 베짱이가 살았습니다.
개미는 한 여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며
창고에 가득 채웠습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서 준비한 것입니다.

하지만 베짱이는 여름 내내 나무 위에 앉아
그늘에서 노래만 불렀습니다.
그래서 창고에 쌓아둘 곡식이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이윽고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먹을 것이 없는 베짱이는 큰 일이 났습니다.
그러자 베짱이는 개미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개미가 문을 열어보니 베짱이였습니다.
개미는 두 팔을 벌려 베짱이를 기쁘게 맞이했습니다.

개미는 이야기했습니다.
“베짱이야, 어서 들오너라.
지난 여름 네가 나무 위에 앉아 즐거운 노래를 불러주어서,
내가 더위를 이기고 이렇게 곡간에 많은 것을 채울 수 있었단다.
지난 여름 네가 노래를 불러주어 고마웠단다!”

개미는 베짱이에게 따뜻한 난로 곁에서 몸을 녹이게 하고는
많은 것을 주며 배웅을 했습니다.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이 지체가 각기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 몸이 훌륭한 일을 하게 됩니다.

21세기,
다양한 가치 다양한 삶의 방식이 용납되고,
이것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이 시대 하나님의 뜻입니다. (롬12:4,5 참조) <연>

*사진-산마루 가족이신 조영규님의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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