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산마루서신] 산과 계곡은 말이 없어도
- 그대사랑
- 38
- 0
첨부 1
산은 높아도
스스로 높다 하지 아니하고
계곡은 깊어도
스스로 깊다 하지 아니하지만
오르고 내리는 이는
그 높음과 깊음을
모르는 이 없더라. <연>
*지리산 종주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은 며칠 동안 운무에 자신을 감춘 채
좀처럼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운무 속을 거닐다가
3일째가 되서야 반나절 쯤 자기를 드러내었습니다.
그 순간 펼쳐진 광경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좀더 지나 연화봉에 이르러 배낭을 내려놓고
비스듬한 바위에 기대 누웠다가
산행 중의 묵상을 글로 적은 것을 여기에 옮겼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
- 운영자
- 조회 수 1607
- 19.09.27.10:37
-
- 행복
- 조회 수 938
- 23.11.24.21:06
-
- 행복
- 조회 수 852
- 23.11.23.10:43
-
- 행복
- 조회 수 822
- 23.11.23.10:40
-
- 행복
- 조회 수 1012
- 23.11.23.10:32
-
- 행복
- 조회 수 488
- 23.11.23.10:22
-
- 행복
- 조회 수 283
- 23.11.23.10:19
-
- 운영자
- 조회 수 1725
- 23.09.17.19:49
-
- 운영자
- 조회 수 2861
- 23.09.10.23:00
-
- 운영자
- 조회 수 2650
- 23.01.31.23:54
-
- 운영자
- 조회 수 2182
- 23.01.31.20:30
-
- 운영자
- 조회 수 11748
- 17.10.27.13:29
-
- 운영자
- 조회 수 871
- 22.12.23.18:15
-
- 운영자
- 조회 수 561
- 22.12.23.18:14
-
- 운영자
- 조회 수 1609
- 22.12.23.17:58
-
- 운영자
- 조회 수 891
- 22.12.23.17:53
-
- 운영자
- 조회 수 294
- 22.12.23.17:23
-
- 운영자
- 조회 수 633
- 22.12.05.00:07
-
- 운영자
- 조회 수 4678
- 22.11.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