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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믿음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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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응답

- 최용우 전도사(들꽃편지 발행인)


아마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기도하라’는 말일 것입니다. 우리는 늘 기도해야 되는데, 충분히 기도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마음에 큰 부담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기도해야 되는데… 기도해야 되는데…. 기도에 대한 부담이 없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그런데, 예수님도 우리에게 그렇게 자주 기도하라는 부담을 주셨을까요? 놀랍게도 예수님은 기도하라는 말씀을 딱 두 번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6:41절과 마가복음 9:29절인데 그 구절도 꼼꼼히 읽어보면 기도하라는 말씀이라기보다는 믿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오! 그런데 우리는 왜 예수님이 한 백만번 쯤 기도하라고 닥달하신 것 같은 생각이 들까요?)

예수님은 기도하라는 말 대신에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기도’와 ‘믿음’을 혼동한 것 같아요.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킬 때는 꼭 ‘믿음’을 확인하셨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믿음이 있느냐? 네가 믿느냐?

우리가 기도응답이라고 하는 것은 오랫동안 부르짖어 기도했거나 철야기도 새벽기도 작정기도를 해서 성취한 결과물이 아니라 ‘믿습니다!’ 믿음의 고백에 대한 결과가 ‘응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도 응답’이 아니라 ‘믿음 응답’인 것입니다.

“이야~ 그럼 이제 기도 안 해도 되는 거에요? 앗싸” 라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어디 한번 기도하지 말아보십시오. 어떻게 되는지 한번 봅시다. 기도 안 하면 믿음도 안 생깁니다. 기도를 해야 믿음이 생깁니다.

기도의 목적을 ‘응답’에 맞추면 아무리 오래 기도해도 힘만 들 뿐 응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의 목적을 ‘믿음’에 맞추면 응답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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