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산마루서신] 나쁜 풍토를 없애야

미국 역사에 속에서 두 개의 가문을 극명하게 대조한 글이 있습니다.

하나는 에드워즈 가(家) 인데,
이 가계는 20세기 후반까지 14명의 학장, 100여 명의 교수,
100여 명의 변호사, 30명의 판사, 60병의 의사, 100여 명의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60여 명의 저술가를 배출했습니다.


또 하나의 가계는 주크 가(家)인데,
뉴욕 주정부에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힌 가문입니다.
이 주크 가에는 18세기 이래 300여 명의 극빈자, 60여 명의 도둑,
130여 명의 범법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명만이 직업교육을 받았는데,
그 중 10명은 교도소에서 받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면적 심층적으로 분석하지 않으면,
단순히 가문주의와 운명론에 사로잡히게 되며,
개인의 극기와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신앙적인 거듭남과 회심의 세계에 대하여 문을 닫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우 중요한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성장하는 풍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나쁜 풍토에서 자라나면 결국 나쁜 품성을 가지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마침내 대를 잇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까닭에 우리는 한 사람이 잘 자라도록
좋은 가정과 사회의 풍토를 만들어야만 합니다.
악순환 중에 있다면 이를 끊기 위하여
참된 믿음으로 거듭나는 회심이 있어야만 합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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