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산마루서신] 사랑을 꿈꾸는 계절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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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스미고
낙엽이 뒹굴어
흐르는 세월을 느끼는 때엔
도리 없이 사랑을 꿈꿉니다.
사랑밖엔 마음의 빈 자리를
떠나가는 이생의 나날에
생기를 불어 넣을
다른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도현의 시 <사랑한다는 것>을
전해봅니다.
"길가에 민들레 한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상 전체를
비로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차고 맑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
그대는 나의 세상을
나는 그대의 세상을
함께 짊어지고
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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