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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고양이와 개의 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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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는 흔히
서로 사귀지를 못하고
원수처럼 지냅니다.

고양이가 못 되서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개가 못 되서 그런 것일까요?

실은 못 되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개는 즐거우면 꼬리를 들고 흔들며 기뻐합니다.
고양이는 그 반대입니다.

이렇듯 개와 고양이는 정서 표현의 방법이 상반되기에
서로 오해를 하여 사귀는 데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간관계 역시
사람 자체가 나쁘기 때문이라기보다
서로 주고받는 감정 표현 방식이 다르기에
깊이 사귀지를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연>

*사진-2004년 10월 남원 광한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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