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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블랙홀과 사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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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앙에 의하면
한 인간의 임종의 순간은
다른 차원의 새로운 세계로 이동하는 시작점이다.
이 이동의 과정에 신체적 혹은 물리적 특성은
절대적으로 단절된다.

그러나 이 세계에서 경험적으로 축적된 정보들 중의 일부는
이월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생각들은 사후의 삶에 관한
기독교 전통으로 형성되었다.

이제 이 내용은 불랙홀에 관한 초끈 이론의
좀더 상세한 연구 결과에 의하여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스티븐 호킹으로부터, 그 이후 초끈 이론에 의하면)
블랙홀이 더는 물리적 우주의 종착지가 아니며,
오히려 새로운 차원의 우주를 여는
출발점으로생각되는 것처럼,

개인적인 죽음도
개인적 삶을 형성했던
우주적 궤적의 최종적 소멸장소가 아니며,

오히려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이월되는 출발점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
-기독교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 김균진, 신준호 공저

이윽고 과학이 사후 세계를 말하고
부활을 말하게 되는 지경까지 온 것일까!

*참고
호킹과 초끈 이론 이전의 블랙홀에 대한 이해:
태양질량의 13배 이상이 되는 항성(恒星)이 적색거성(赤色巨星)단계를 거쳐 그 일생을 다한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에 대폭발을 일으켜 표층을 우주공간에 날려버린 다음에 남은 중심부가 급속히 수측한다. 그런데 중성자성 단계를 넘어서 계속 수축을 하여 지름이 3㎞정도에 이르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에 의하여 1㎠의 물질이 수십억 톤이상이나 되는 별의 주위에서는 우주 공간은 엄청나게 구부러져 막혀버리고 만다. 즉 그 별의 주위의 것은 무엇이건간에 몽땅 흡수되고 빛도 그 별에서 나올 수가 없게 된다. 이렇게 빛도 나올 수가 없으니까 밖에서는 전혀 볼수가 없어서 이른바 블랙 홀(Black hole)이란 말이 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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