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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진정한 성탄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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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성(詩聖) 타고르는 키탄잘리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내 생명의 근원이여,
나는 언제나 몸을 깨끗하게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손길이 나의 몸을 어루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언제나 나의 생각에서
모든 거짓을 씻어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 속에 깃들여 있는
이성의 등불에 불을 밝힌 진리가
당신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의 가슴에서 모든 죄악을 물리치고
사랑이 피어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가슴 가장 깊은 곳,
그곳에 당신이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나의 행동으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행동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당신의 권능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타고르의 이 시는 거룩한 영의 체험(신 체험)을
한 사람이라면 어떠한 영혼의 갈망과 고백을 하게 되는가를
보여 줍니다.

기독교에선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나는 영의 체험을 한 후
자기의 몸이 거룩한 영(성령)의 전이라고 여기며
경건한 삶을 추구합니다.
더 이상 자기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사는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하여 거짓과 죄악을 멀리하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그리스도와 같은 완전한
사랑의 성취를 추구합니다.
진정한 성탄 맞이는
다름 아니라
이러한 거룩한 영적 체험의
한 방식일 뿐입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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