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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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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하지 말고
잘 익은 감처럼
온 몸으로 물들어 드러내 보이는
진한 감동으로
가슴속에 들어와 궁전을 짓고
그렇게 들어와 계시면 되는 것

-문효치

*감사-이 글은 산마루 가족이신 산수유님께서 보내주신 시입니다.
서신 가족들께서 좋은 글들을 보내주시어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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