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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훗날 누군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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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그네가
쥐엄나무를 심고 있는 노인을 만나자
물었습니다.

"이 나무가 언제 열매를 맺겠습니까?"

"글쎄, 한 6-70년 후가 되겠지."

나그네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나무의 열매를 따서 잡수실 순 없겠는데요?"

"하하하, 그래도 나무를 심어야 하지.
내가 처음에 이 세상에 왔을 때에도
선조들이 나무를 심어 놓고 떠나신 덕에
많은 것을 내가 먹었단 말일세."

삶의 풍요와
세상의 아름다움은
훗날에 나타날 누군가를 위하여
땀을 흘린 이름 모를 손길이 있어야
만들어 집니다. <연>  [ 2005-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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