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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복음화의 문화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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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지난 10일
부헨발트 수용소 해방 60주년 기념식에서
“나치의 만행에 대해 독일은 도의적-정치적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이 시기의 역사를 정확히 기록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희생자와 가족들 앞에 머리를 숙였습니다.
“나치가 저지른 과거사를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행사는 매년 4월 나치 강제 수용소가 있던 독일 도시들은 지자체별로 열어왔으며, 총리나 부총리, 대통령 등이 연방정부를 대표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방 60주년이기에, 2차대전 후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기념 행사를 개최한 것입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스라엘 등 26개국에서 온 참관객들과 부헨발트 수용소 생존자 500명, 수용소를 해방시킨 연합군 장교 등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러한 회개의 정신이 바로 종교개혁의 나라
독일이 지닌 기독교 문화,
기독교 정신의 힘입니다.
기독교 문화는 항상 자신을 우상화하거나
합리화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이켜 보며 회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데 있습니다.

이 점이 바로 일본과 독일이
다른 길을 가게 되는 근본적 차이일 것입니다.

우리 나라가 복음화된다고 하는 것은
곧 이러한 자기 반성의 정신과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정신적 문화적 힘을 기르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릴 것이다.<마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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