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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태어나자마자의 사랑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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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산과의사를 쓴 미셀 오당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사람의 삶의 초기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안겨,
서로 눈을 맞추고(eye-to-eye contact),
어머니의 젖을 문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는
사랑하는 능력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살밖에 안 된 두 아이 중
하나는 다리가 잘린 개미의 길을 내주고,
다른 아이는 그 개미를 발로 짓밟는 차이는
이렇게 밖에 설명될 수밖에 없다.

산업화된 출산,
의학과 과학기술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지는 출산은
바로 우리의 사랑하는 능력을 좀먹고 있는 것이다.

-미셀 오당의 농부와 산과의사에서, 녹색평론-

*사진-오대산 서대의 수도승의 토굴 곁 산중에서 만난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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