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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고난주간 묵상-새끼 나귀를 택하신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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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 당시 오늘은 유월절을 맞아
애굽에서 해방시켜준 하나님께 감사하며
출애굽을 기념하고자 온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는 때였습니다.

이때에 예수께서도 예루살렘에 가신 것입니다.
바로 때가 이른 것입니다.
입성하시는 예수를 보자,
가난과 식민 통치, 불의와 부패,
껍데기만 남은 종교와
율법주의의 미신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이 외쳤습니다.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
호산나라는 말은 구원하여 주십시오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선 백말이 아니라
어린 나귀 새끼를 타고 있었습니다.
조국을 해방하고자 입성하는
다윗도 나폴레옹도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조국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세계를 지배하고자
천군만마를 이끌고 노도처럼 달려가는
징기스칸도 알렉산더도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꿈은 이 세상 권력과 그 나라를
무한 확대하려는 정복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어린 나귀를 타셨습니다.
그분은 무산대중을 해방시키고자
칼과 낫을 들고 혁명을 일으키는
마르크스도 레닌도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해방은 빵과 육체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무지와 어둠으로부터 영혼을 구하고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완전한 해방, 영원한 생명을
제공하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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