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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당신을 만난 다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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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 날줄과 씨줄로 엮어지듯
삶은 만남과 헤어짐으로 엮어집니다.

어떠한 만남과 헤어짐이냐에 따라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도 있고
얼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아름다운 작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얼룩진 자국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으로 고통스럽게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인간의 한계이며,
동시에 이러한 모습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너무 실망하거나
자신을 나무라지 마십시오.

그러하기에 예수께선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나가라 하시는 것은 아니겠습니까?
그뿐 아니라 주께선 친히 용서하지 못하고 화해하지 못하는
우리를 위하여 희생제물이 되기까지 하셨습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오늘도 다시 한번 더 아름다운 만남과 헤어짐을
위하여 하루를 살아야 보면 어떠하겠습니까?

마더 테레사는 이런 요청을 하였습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을 만난다면
그 사람이 당신을 만난 다음에는
반드시 더 행복해지도록 하십시오."

*사진 감사
산마루 가족이신 채송아님께서 보내주신 갑곶리의 골목(거제도)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서로 나누는 사랑이 우리의 기쁨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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