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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휘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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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5]

어떤 이가
마음의 고통을 씻을 길 없어
수도자를 찾아와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불행과 고통과
아픔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개가 따라오거든
휘파람을 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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