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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마루서신] 철창 밖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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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6]

한 젊은 여인이 병사와 혼인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사막으로 발령을 받아
그곳으로 이사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여인은 남편을 따라가기는 했지만
사막의 황량함과 혼자 지내야 하는
지루함을 참다못해
친정 어머니께 편지를 띄웠습니다.

“어머니, 저는 집으로 돌아가겠어요.
이 메마른 사막이 정말 지겹습니다.
이곳은 살기에 너무 끔찍한 곳입니다.”

어머니가 답장을 보냈습니다.
“두 사람이 감옥의 철창에 갇혀
항상 창밖을 내다보며 살았단다.
한 사람은 진흙만을 바라보았고
한 사람은 별만을 바라보았단다.”

이 편지를 읽은 딸은 별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그녀는 사막의 꽃인
선인장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사는 인디언의 말과 풍습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남편의 복무기간이 끝날 즈음에
그녀는 사막에 대해 전문가가 되어
좋은 책을 남겼습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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