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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려 들을 줄 아는 청중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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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난 사람들의 강의나 강연이나 설교를 듣되
가려 들을 줄 아는 청중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들의 명성이 높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언제나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만 그 높은 명성에 대한 눈먼 신뢰심 때문에
그들이 옳지 않은 말을 해도 그냥 따라가는 청중들이 있습니다.
연사나 설교자에 견주어 볼 때 자신은 너무 보잘것없다는 생각 때문인가요?
그 훌륭한 아무개에 전적으로 기대어서 조금은 우쭐대며 살고 싶기 때문인가요?
내가 듣고 싶은 말을 그 분의 입에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인가요?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아무리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도
사리를 올바르게 가릴 줄 아는 힘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훌륭하다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자기 보다 못해 보이는 사람들을 우습게 보고
강의나 강연이나 설교에서
자신을 삼가지 않고,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옳지도 않는 내용의 말을 함부로 내뱉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청중을 웃고 울리는 말재주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저 사람이 정말 바른 말을 하고 있는지
가려 들을 줄 아는 청중들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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