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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설교를 듣는 설교자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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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맡아 섬기지는 않으나 때때로 설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동료들이 하는 설교를 들으면서 제 자신을 돌이켜 보는 수가 많습니다.

설교자가 자신을 가리켜 '나'라고 하기보다는 '저'라고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청중 가운데 분명히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도
거침없이 '내가', '나는'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설교자들이 있습니다.
청중이 모두 설교자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리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설교자 개인의 경험담이 설교 본문 이해에 아무리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설교자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자기 자랑을 중심으로 설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가 설교를 잘 한다는 사실을 의식하면서 설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설교를 잘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설교라도 그 설교가 설교 본문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습니다.
설교는 한편으로는 확신에 찬 모습으로 할 수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삼가는 모습으로 해야 합니다.

청중들 가운데 예수님이 계셔서 설교를 들으신다면
무엇이라고 하실지 생각하면서 설교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이 순간 예수께서 설교하신다면
무슨 말씀으로 어떻게 설교하실지 생각해 볼 만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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