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어떻게 해야 바르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첨부 1


어떻게 해야 바르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어버이는 자식을 사랑한다고 이런 일 저런 일을 하는데
자식에게는 그런 것들이 오히려 짐스러울 수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님을 잘 모신다고 하는 일들이
어른에게는 오히려 괴로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승은 제자를 사랑한다고 야단을 치거나 믿어주지만
제자는 꾸중을 고깝게 듣기나 그 믿음을 저버리기도 합니다.
남편이 아내를 위한다고 하는 것이 그만 아내를 더 힘들게 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생깁니다.
교역자가 교인들을 사랑해서 하는 말과 일이
교인들에게는 오히려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잘못된 사랑이 사람을 망친다는 말도 있습니다.
내 부모를, 내 처자를, 내 형제 자매를, 내 동무를,
내 스승을, 내 제자를 사랑하는데,
또 그러한 나의 사랑을 여러 가지로 나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바르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상대방이 좋아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만 하면 되겠습니까?
아니면 우선 상대방이 싫어하더라도
내 생각으로는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해야 하겠습니까?
아니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상대방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내가 도대체 제대로 알고 있기나 한 것입니까?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고 내가 생각하는 바가
정말 상대방에게 도움이 됩니까?

어떻게 해야 바르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상대방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활짝 피어나는 데에
내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내 생각과 다른 바가 많더라도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대로 따르는 것이
그를 바르게 사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